혈맥
북에서 월남한 동포들이 모여사는 해방촌. 품팔이로 살아가는 한 가정에서 세대 차이로 아버지(최남현)와 자식들이 대립하는 상황이 일어난다.현실의 유지만을 바라고 그러한 생활태도를 강요하는 아버지를 자식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.